[거짓] 온난화는 폐열 때문이다
과학의 입장...
폐열이 지구 온난화에 미친 영향은 0.028 W/m2. 수준이다. 그에 반해,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가 미치는 영향은 2.9W/m2 수준이다. 온실가스가 폐열이 생산하는 열보다 약 100배 이상의 열을 방출하고 있다.
온난화는 폐열 때문에 일어난다.
“지구 온난화의 주 원인은 1800s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인간이 원자력, 화력 (더 좋은 표현으로는 탄화수소 – 석탄, 기름, 천연가스와 같은)등을 통해 생산해낸 열이다. 알려진 것과 달리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에 끼친 영향은 미미하다.” (Morton Skorodin)
{역자 주: 폐열이란 발전소 등에서 주어진 열량 중 전력으로 변환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의미한다}
인간의 모든 에너지 활동은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열을 수반한다. 우리가 화석연료를 태울 때 마다, 열이 생성되고, 이 열은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. – 생성된 열은 우리 환경에 퍼져나간다. 이러한 폐열은 지구 온난화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? 2009년 Flanner (만약 원한다면, 이 포스트를 참고하세요)는 그 영향을 계산해내는 연구를 수행했다. Flanner의 계산에 따르면 폐열이 지구온난화에 끼치는 영향은 0.028W/m2 수준이다. 그에 반해, 인류가 생성해낸 온실가스에 의한 온실효과는 2.9W/m2 수준이다. (IPCC AR4 Section 2.1,http://www.ipcc.ch/publications_and_data/ar4/wg1/en/faq-2-1.html). 지구 온난화에 폐열이 끼치는 영향은 온실가스의 1% 미만에 불과하다.
이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할까? 이 숫자들은 복사강제력을 의미한다. 복사 강제력이란 대기권 꼭대기에서 에너지 플럭스의 변화량을 의미한다. 알기 쉽게 한국어로 설명하자면, 우리 기후에 추가되는 열의 총 량이다. 온실효과는 현재 우리가 생산해내는 총 폐열의 100배나 되는 열을 지구 기후에 더해주고 있다는 뜻이다.
작성: John Cook
번역: 손성민 교정: 윤동현
Translation by Freethinkers, hyejung. View original English version.
회의론의 주장...